마티스트 업사이클링 스티로폼 워크숍

메이커 미디어 마티스트에서 해양쓰레기 문제 인식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스티로폼 워크숍」을 추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 중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인 스티로폼 부표를 이용해 굿즈를 제작하는 과정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흔히 스티로폼이라 불리는 발포 폴리스티렌(EPS, Expandable Polystyrene)이 아세톤과 화학반응을 통해 구조가 분리되고, 이 과정에서 내부에 있는 공기가 빠져나가며 부피가 줄며 액체 형태로 변하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액체 형태에서 실리콘 몰드에 넣어 모양을 잡고, 아세톤을 휘발시키면 다시 딱딱한 플라스틱 특성을 가지는데요. YTN 사이언스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 워크숍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 오염을 발생시키는 부표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함으로써 업사이클링 콘텐츠를 제시합니다. 또한, 워크숍 참여자분들에게 해양쓰레기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외에서는 전문적인 처리 과정으로 텀블러를 제작하는 사례도 있고, 예술가들의 인식개선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사회혁신센터의 충격실험실_충격어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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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워크숍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 보령머드축제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된 콘텐츠는 풍경, 다육이 화분, 차량용 방향제 디자인 이렇게 3가지를 진행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재료 부족으로 일찍 마감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제 다음 2차 워크숍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2차 워크숍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몽산포 오션 캠핑장(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풍경, 다육이 화분, 차량용 방향제 디자인에 더해서 핑거 서핑 보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세부 내용은 별도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